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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어떤 정보를 보고 그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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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처음부터 대인으로 하면 '싸워' 버린다 — 인지와 판단이 매끄럽게 일어나도록 공격의 그림을 전원이 같게 맞추는 형태의 훈련을 먼저 한다.
대인으로 간다면 소인수 게임으로 — 네덜란드의 4대4 '카이트'처럼 폭과 깊이가 왜 필요한지 초등학생 시기에 이해시킨다.
'개의 힘'은 드리블만이 아니다 — 대표 선수들이 말한 개인의 힘은 몸에 밴 그룹 전술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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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가미가 먼저 꺼낸 사례는 Marcelo Bielsa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올여름 북중미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는데, 그 계보에 이름을 남긴 전술광이 Bielsa다. 2002년 한일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었던 그의 "일본인 제자"로 불리는 인물이 아라카와 도모야스(荒川友康)다. 이케가미가 교토 상가에서 보급·육성 부장을 맡던 시절 함께 일한 주니어유스 감독이었다. 아라카와가 Bielsa의 시스템론과 트레이닝론을 정리한 『비엘사 노트』(겐토샤, 6월 간행)를 읽으면, Bielsa는 대인 훈련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콘이나 인형을 피치에 세워 수비에 견주고 공격을 연습한다. 볼을 움직이는 방법, 움직이는 타이밍 같은 공격의 원리원칙, 그리고 거기서 이어지는 전개 패턴을 뇌와 몸에 스며들게 한다. 일본에서도 "선수가 볼을 받으러 오고, 터치하면 달려나간다" 식의 이른바 '형태의 훈련'을 한다. Bielsa는 그것을 철저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케가미의 설명은 이렇다. 공격을 처음부터 대인 훈련으로 하면 선수는 그 자리에서 '싸워' 버린다. 볼을 뺏고, 뺏기고, 안 뺏기려고 버틴다. 훈련이 어수선해진다. 그래서 인지와 판단이 매끄럽게 일어나도록 일부러 대인으로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볼을 움직여 공격한다" — 그 그림을 전원이 같게 맞추고, 그것을 몸에 익히기 위해 대인 연습을 피한다는 것이다. 좋은 타이밍에 볼을 받으러 온다. 좋은 타이밍에 패스를 낸다. 동료에게 최적인 위치로 패스를 낸다. 이것이 몸에 배면 실제로 수비가 붙은 상황에서도 선수는 그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으려 하고, 상대가 압박을 오면 그것을 회피하는 타이밍에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한 허브의 관찰·적용 제안이다.
결정 직전의 공·동료·상대 정보와 선택 가능한 대안을 살핀다.
영상 한 장면을 결정 직전에 멈추고 선수에게 당시 보인 선택지를 설명해 달라고 한다.
복기 질문: 결과를 알기 전에도 그 선택의 이유가 설명되는가?
의사결정 훈련 — 제약주도접근(CLA), 조건이 가르치게 하는 법
관찰한 문제를 다음 훈련의 과제와 연결하며 읽을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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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고개는 드는데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케가미 다다시는 Bielsa처럼 대인 없이 공격의 원리와 형태를 먼저 몸에 익히고, 대인으로 간다면 소인수 게임으로 거리감과 그룹 전술을 기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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