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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훈련량을 선수들은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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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일정 과밀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20년에 걸쳐 서서히 커져 온 문제다. 그리고 그 비용은 선수의 건강에만 청구되지 않는다. 팀 경쟁력, 경기 결과, 관중이 보는 경기의 질, 그리고 클럽 재정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현대 축구에서 가장 흔한 부상이 햄스트링에서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전체 부상의 최대 24%를 차지하며, 이는 72시간 간격으로 몰리는 경기 일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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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부상을 분석한 연구는 그 관계를 숫자로 못 박았다. 한 스쿼드에서 누적 결장 271일이 발생할 때마다 리그 순위 한 계단이 밀릴 수 있고, 이는 연간 5,000만 유로 이상의 손실에 해당한다.
유럽에서 2011/12~2021/22 여덟 시즌에 걸쳐 20개국 54개 팀 3,909명의 선수를 추적한 연구는 2,636건의 햄스트링 부상을 기록했다. 주목할 것은 절대 건수보다 비중의 변화다. 첫 시즌 12%였던 햄스트링 부상 비중은 마지막 시즌 24%로 두 배가 됐다. 회복 시간과의 관계도 명확하다. 4일(96시간) 미만의 회복으로 경기를 치를 때, 6일(144시간) 이상 쉬었을 때와 비교해 근육 부상률이 유의하게 증가한다. 유로파리그에서는 회복일이 적은 팀이 더 많이 패배하는 경향까지 관찰됐다.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한 허브의 관찰·적용 제안이다.
외적 부하와 선수의 반응을 나란히 보고 측정 단위와 기준을 확인한다.
기존 기록에서 부하 지표 하나와 선수 반응 하나를 짝지어 읽고, 차이가 컸던 날의 이유를 선수에게 묻는다.
복기 질문: 수치가 같아도 반응이 달랐던 이유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즉 72시간은 선수가 수평 방향으로 힘을 실어 최대 속도까지 가속하는 역학적 능력을 되찾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햄스트링 근력은 주발과 비주발 모두에서 이 기간 내내 유의하게 낮았고, 주발 쪽 유연성도 소폭 줄었다. 대퇴이두근 생검에서는 섬유 자체는 정상이고 분포도 균형을 유지했지만, 근섬유 파열(disruption)은 증가해 있었다. 다만 이 파열은 근력·가동범위·CK 어느 것과도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RPE·주관적 부하 모니터링 — 숫자 없이 훈련 강도를 재는 법
관리·측정 조건을 비교하며 읽을 자료다.